MY 꼼지락 (3) 썸네일형 리스트형 #3 꽃 가득 무심히 볼록볼록한 꽃을 그립니다. 한송이, 두송이, 세송이... 그림은 스케치북을 메우고 다른 생각없이 그리기에 집중합니다. 이런 그림을 그릴 때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반복반복 그런데 그리고 나면 어느새 꽃이 가득합니다. 심심함을 달래려 잎들도 그려봅니다. 꽃도 단조로운 것 같아 볼펜으로 가운데만 실선을 그려넣습니다. #2 파랑 꽃 스케치북을 펼치면 창작자가 되는가 봅니다. 이런 그림을 그려야지 하고 그리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런 그림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손 가는 대로 볼펜과 네임펜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꽃에는 가는 파란색 줄무늬를 넣습니다. 뱅글뱅글 무늬로 배경을 꾸며봅니다. #1 그림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림을 좋아했습니다. 그림을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그림을 배워야지 하면서도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계속 하고 싶은 것을 미루다 보니 하는 것 없이 시간만 흐르는 것 같아 '연필이나 볼펜으로 그림 그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문구점에 가니 노트형태의 스케치북이 있었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4년 전에 시작하였네요. 그동안 연필,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고 평생교육원 서양화에 등록하여 그림도 조금 배웠습니다. 제 개인적인 업무와 코로나로 인해 1년 반 정도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네요. 지나간 그림을 올리며 다시 마음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려고 하니 막막하여 인터넷에 있는 잰탱글 그림을 보면서 나름대로 그려보았습니다. 이전 1 다음